라미의 일상

24주 임당검사를 앞두고 20주에 미리 약을 주시면서 방법을 안내받았어요. ​ 이때부터 신랑의 걱정이 시작! 여기저기 물어보시고 걱정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덩달아 저도 걱정봇이 되어서 냉장고에 약을 볼때마가 긴장걱정근심 ㅜㅜ 약은 디아솔에스였고 무색이고 향은 안맡았어요.;; 후기보면 이상한 약맛이다. 엄청 달다. 오렌지맛이다. 김빠진 환타다. 등 많은데 디아솔은 레몬향이라는데 강하지는 않아요^^ ​ 병원에서 "구토해도 오셔야되요." 라고 하시는 등 여기저기서 겁을 줘서 엄청 긴장하면서 먹으려던 시간 5분전에 발이 덜덜덜 떨리더라고요. 무의식적으로 맛을 보려다가 뭐하는거지 싶어서 바로 목으로 넘겼네요^^ 그래서 첫맛은 달콤하다 정도였고, 중간맛은 시원하다. 끝맛은 달콤한 감기 시럽약 잔여맛. ​ 이게 오렌..

임신 중 체중증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초기부터 꾸준히 천천히 증가해야하는건지, 고민스러운 부분이예요. ​ 제가 다니는 병원 담당의는 초기에 아기까지 생각해서 2인분 드시지 말고, 원래대로 1인분 드셔라. 다만 좋은 음식 생각해서 건강하게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 그럼 중기에는 쪄도 되나? 싶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어떤 분은 이제부터 천천히 한주/한달에 1키로 정도 찌면 된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 그런데 제 담당의는 중기임에도 꼭 체중이 증가해야하는 거 아니니 억지로 찌울필요는 없다. 너무 많이 찌면 나중에 자연분만할때도 힘들고, 출산 후에 우울함을 느끼는 분도 있으니, 너무 찌우지말라고 그리고 많이 먹고 운동 많이 하실 생각보다는 적당하게 드시고, 식이로 자연스럽게 관리하라고 하더라고요. 적당한 움..

임신준비하면서 여러 영양제들을 접하는데알아보기 귀찮을 때그냥 쉽게 접하는 제품이 솔가 제품인 것같아요.​워낙 오래되고 예전부터 많이 먹어왔던 제품이고한국지사도 있구요.​책상위에 솔가 제품이 있으면, 혹시...임신하셨어요? 물어볼 정도로 옛날부터 임신부들 많이 먹던 제품;​사실 요즘엔 영양제들이 더 작고 먹기 편하게츄어블이나 젤리 타입으로도 나와서 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쏟아지는 신상에 저 같은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누가 이거! 찍어줬으면 좋겠어요ㅜㅜ​주변에서 추천받은 제품들은 임신하면 사기로 하고,임신 준비단계에서는 가격도 착하게 해외직구로 솔가제품 구매했어요~​엽산은 크기가 작고 아담해서 먹기 괜찮았구요.철분은 비교적 크기가 있고 캡슐타입이라 목에 걸리지 않도록 물 충분히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회사에서 안내문이 왔는데 검진 대상자에 육아휴직자 분이 포함되어있어서, 국민건강보험에 문의해보았습니다. ​ 직장인 건강검진은 사무직은 2년에 1번, 비사무직은 1년에 1번 받는데 국민건강보험법 외에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받아, 검진을 받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의 실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를 낼 수 있다. (과태료는 최근 2년간 위반 횟수에 따라 1회5만, 2회 10만, 3회 15만원) ​ 그런데 개인종합검진을 받아 중복검진을 피하고자 하는 경우 임신 등으로 X레이 등을 찍을 수 없는 경우 휴직, 퇴직 등의 사유일 때는 건강검진 대상자에서 제외할 수 있는데 그 절차는 사업장이 [별지 제3호의2서식] 년도 사업장 건강(암)검진 대상자 변경(제외) 신청서 를 작성하여 관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