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에 신랑은 잠시 볼일보러 나가고
혼자 뭐할까하다가
예전에 가끔 가던 "골목과자점 째과점"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차끌고 다녀왔어요 ㅎㅎ
12시부터 빵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한시반 쯤 가면 빵 다양하게 많아요!
12시 스콘,쿠키 /13시 파운드, 케이크 / 13시30분 타르트, 기타 빵
근데 오늘은 타르트가 좀 늦게 나와서 못 샀어요 ㅜㅜ
나오는데 주말은 조금만 늦어도 맛있는거 품절될수있어서 1시 좀 넘어서 미리가서 고르면서 기다렸어요 ㅎㅎ
여기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만 하기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원래 아메리카노 리필이 천원이라서 빵이랑 커피 즐기면서 먹기좋은 곳인데
코로나19로 먹지 못하니
먹고싶었던 빵 다 포장해서 따뜻한 집으로 가고
온 김에 맛있는 음료한잔!
달달한 빵들과 잘어울리는 커피먹으려다가
자꾸 눈이간 수제청자몽에이드!
원래 눈이가면 그냥 먹어야되요 ㅎㅎㅎ
먹어볼까요?
제 1차 픽이었고,
딸기타르트를 못사서
블루베리크림치즈 크럼블바랑
복숭아잼스콘을 추가 구매했어요 ㅎㅎ
<맘모스콘>
위 스콘은 팥앙금
아래 스콘은 완두앙금이 들어있고
그 사이 딸기잼과 버터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요!
딸기잼은 다이스되어있는게 수제같았어요 ㅎㅎ
맘모스 냉동실에 잠시 두면 더 자르기 편해요^^
해부해서 팥이랑 / 완두랑 / 잼,버터크림
각각 즐겨보는 것도 괜찮지만 추천은 한입에 넣어보세요!
투머치 할 줄 알았는데 적당히 달달하면서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조화로웠어요^^
<마늘스콘, 감자빵>
감자빵 지난번에 품절이라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있었어요!
가만히 두면 그냥 감자같죠? 외관 진짜 잘만든 듯 ㅋㅋ
안에 감자랑 베이컨이 들어있는데 감자맛 제대로 잡은 빵이예요!
참고로 강원도 여행가서 사온 감자빵보다 더 맛있어요!
겉이 쫄깃해서 스콘이나 파운드케잌처럼 담백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모찌, 찰깨빵 같은 쫀득한 식감을 좋아해서 완전 호!! 자주 품절되서 아쉬울 뿐이죠^^;
감자빵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리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스콘 뭔지 말안했는데 신랑이 먼저 마늘빵 같다고 하더라고요.
스콘의 담백함에 마늘빵 특유의 향미도 매력적이지만 살짝 단맛이 나서 잼 없이도 맛있어요 ㅎㅎ
남은 건 내일 마저 먹으려고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이지만
원래 가던 단골집이예요!
그냥 가려다 아쉬워서 세번이나 계속 추가했네요!
서비스 못지않게 제 돈 쓴 리뷰예요!^-^
'맛있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굽네 고추 바사삭 (1) | 2021.02.10 |
---|---|
간단 3분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0) | 2021.02.10 |
신라면 블랙 기본 & 두부김치 (0) | 2021.02.10 |
카누 민트 초코 (0) | 2021.02.10 |
계란을 입혀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시지 (0) | 2021.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