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상

골목과자점 째과점

라미- 2021. 2. 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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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에 신랑은 잠시 볼일보러 나가고

혼자 뭐할까하다가

예전에 가끔 가던 "골목과자점 째과점"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차끌고 다녀왔어요 ㅎㅎ

 

 

12시부터 빵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한시반 쯤 가면 빵 다양하게 많아요!

12시 스콘,쿠키 /13시 파운드, 케이크 / 13시30분 타르트, 기타 빵

근데 오늘은 타르트가 좀 늦게 나와서 못 샀어요 ㅜㅜ

 

 

나오는데 주말은 조금만 늦어도 맛있는거 품절될수있어서 1시 좀 넘어서 미리가서 고르면서 기다렸어요 ㅎㅎ

여기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만 하기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원래 아메리카노 리필이 천원이라서 빵이랑 커피 즐기면서 먹기좋은 곳인데

코로나19로 먹지 못하니

먹고싶었던 빵 다 포장해서 따뜻한 집으로 가고

온 김에 맛있는 음료한잔!

 

 

달달한 빵들과 잘어울리는 커피먹으려다가

자꾸 눈이간 수제청자몽에이드!

원래 눈이가면 그냥 먹어야되요 ㅎㅎㅎ

 

 

먹어볼까요?

 

 

제 1차 픽이었고,

딸기타르트를 못사서

블루베리크림치즈 크럼블바랑

복숭아잼스콘을 추가 구매했어요 ㅎㅎ

 

 

<맘모스콘>

위 스콘은 팥앙금

아래 스콘은 완두앙금이 들어있고

그 사이 딸기잼과 버터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요!

딸기잼은 다이스되어있는게 수제같았어요 ㅎㅎ

맘모스 냉동실에 잠시 두면 더 자르기 편해요^^

해부해서 팥이랑 / 완두랑 / 잼,버터크림

각각 즐겨보는 것도 괜찮지만 추천은 한입에 넣어보세요!

투머치 할 줄 알았는데 적당히 달달하면서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조화로웠어요^^

 

 

<마늘스콘, 감자빵>

감자빵 지난번에 품절이라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있었어요!

가만히 두면 그냥 감자같죠? 외관 진짜 잘만든 듯 ㅋㅋ

안에 감자랑 베이컨이 들어있는데 감자맛 제대로 잡은 빵이예요!

참고로 강원도 여행가서 사온 감자빵보다 더 맛있어요!

겉이 쫄깃해서 스콘이나 파운드케잌처럼 담백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모찌, 찰깨빵 같은 쫀득한 식감을 좋아해서 완전 호!! 자주 품절되서 아쉬울 뿐이죠^^;

감자빵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리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스콘 뭔지 말안했는데 신랑이 먼저 마늘빵 같다고 하더라고요.

스콘의 담백함에 마늘빵 특유의 향미도 매력적이지만 살짝 단맛이 나서 잼 없이도 맛있어요 ㅎㅎ

 

 

남은 건 내일 마저 먹으려고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이지만

원래 가던 단골집이예요!

그냥 가려다 아쉬워서 세번이나 계속 추가했네요!

서비스 못지않게 제 돈 쓴 리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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