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블랙 기본 & 두부김치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리뷰를 보고

먹어보고 싶어서 컵라면을 사왔는데..

아무리봐도 두부가 보이지 않아서 다시 컵라면을 보니..

그냥 블랙이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그 다음날 다시 도전한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신라면 블랙

사골 베이스라서 국물이 살짝 뽀얗고 부드러워요.

고기, 버섯 등 고명 크기도 일반 크기의 두세배는 되는 것 같아서 좀 고급같기는 하네요

채소가 흐물거리기만 한게 아니라 아삭하게 느껴져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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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너무 강렬하지 않아서 소소했는데, 다 먹고 국물을 보니 밥말아먹고 싶었어요.

사골 국물이라고 생각하니 나트륨 걱정보다는 건강한 느낌이라 국물까지 다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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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두부가 작지만 예쁘게 7개 들어있었고

김치도 잘 건조되어 맛있어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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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후에 두부는 연두부처럼 부드러웠는데 워낙 작아서 두부의 식감이 잘 표현되지는 않았어요.

김치는 국물과 식감에서 잘익은 시큼한 김치맛이 잘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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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묵은지로 만든 김치라면? 같은 느낌으로

저는 시큼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쏘쏘했어요.

(지인분은 진짜 맛있다고 했지만 저는...)

블랙인데 사골베이스가 아닌건지, 아니면 김치때문에 그 연한 구수함이 묻힌 건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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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블랙의 사골의 고소한 느낌을 워낙 좋아하는 개인 취향으로

저는 블랙은 재구매 의사 있으나 두부김치는 한 번 맛을 알았으니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