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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저수지 - 인천낚시터 좌대 1박

라미- 2021. 3. 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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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좋아하는 신랑이 함께 좌대 놀러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는 낚.알.못이지만 저는 낚시하러 간게 아니라 고기 먹으러 갔어요 ㅎㅎ

예당저수지에 있는 인천낚시터

신랑이 인천낚시터라고 해서 인천에 있는건가 했는데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라고 하네요.

신랑이 예전에 친구들이랑 왔었는데 고기도 잘 잡히고

시설도 깨끗해서 괜찮다고 한 그대로 괜찮았어요 ㅎㅎ

도착해서 작은 보트에 짐싣고 좌대로 이동

붕어잡는 분들은 안쪽으로 좌대드리고

배쓰는 바깥쪽으로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안쪽이 더 얕아서 붕어가 많다고

하필 간 날 바람도 많이 불고

저 신경쓰느냐고 신랑도 낚시를 거의 못해서 우리는 못잡았지만

옆 좌대는 배쓰 잡고

안쪽 좌대는 앞공간에 텐트치고 밤새 잡으셨는지 뭔가 물고기 부티가 ㅋㅋ

우리가 머문 좌대예요.

이용요금은 10만원

*더 큰 곳도 있어요 ㅎㅎ

작은 냉장고,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TV 있구요.

버너도 있지만 부탄가스는 가져가야되요.

(물론, 아주머니에게 말하면 살 수 있어요)

화장실은 간단.

씻는건 안되지만 주신물로 손만 간단히 씻었어요.

떡밥 만드는 바구니는 기본 있고,

깨끗한 물한통(떡밥만들고 손씻음)

잡은 고기 담는 어망

이렇게 챙겨주셨어요

고기잡는데 방해되어서인지

밖에는 전등이 없어서

해가 지기전에 밥먹으려고 5시반에 일찍 저녁 시작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주머니가 챙겨주신 신문지 깔고

안쪽에서 고기 구워먹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바깥바람 쐬면서

고기 먹으니까 너무 신나고 더 맛있었어요!!

신랑은 밖에서 고기 잡고

저는 바닥 따뜻한 실내에서 TV보면서 쉬었네요 ㅎㅎ

바닥 전기 온열로 뜨끈뜨끈해서 몸 지지듯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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