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텐 동탄점(고쿠텐동, 장어텐동)

평택에서도 유명한 텐동집 단골이었고

얼마 전 스타필드에서도 텐동을 먹었었는데,

이쯤 되면 텐동 마니아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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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랑이랑 동탄 텐동 맛집에 가기로 했어요^^

 

 

고쿠텐 동탄점​

11호점으로 10월에 오픈한 것 같아요.

본점이 수요미식회 최고의 한 끼 중 새우 편에 나왔었다고, 수요미식회에 나온 유일한 텐동집!

아는 분이 본점 줄 서서 먹었는데 여기 본점이랑 똑같다고~

가보라고 추천해 주셨는데 이번에야 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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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 11:30-21:00

(break time 3-5pm / last order 2:30pm, 8:30pm)

*코로나 19로 2,4째주 월요일 임시휴무

* 주차는 건물 주차장이나 가까운 공영주차장(1시간30분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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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사용가능

* take out 시작했데요!

 

 

내부가 넓고 테이블이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더 좋았어요^^

개업한지 2개월이라서인지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메뉴판!

양이 적은 사람을 위한 "로우텐동"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만 그게 저는 아니에요 ㅎㅎ 없어서 못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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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쿠텐동과 장어텐동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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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산고추절임, 고추냉이,

장국이 먼저나왔어요^^

단무지는 유자향이 살짝나서 상큼!

*바 자리는 단무지와 고추절임이 세팅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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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생강을 요청했어요ㅎㅎ

텐동이 처음에는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한 조각이 꼭 살짝 느끼한데 이럴 때 초생강이랑 먹으면 입안이 상쾌해지며 환기시키는 기분이라 텐동 처음부터 재시작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시치미, 타레소스가 있는데

텐동 밥에 양념이 적당히 들어있지만

수제로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아서

더 넣어서 먹었어요 ㅎㅎ

 

 

고쿠텐동! 역시 비주얼로 맛으로 두 번 즐기는 음식답게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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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새우 2, 김, 오징어, 버섯, 단호박, 가지, 꽈리고추, 계란

 

 

​접시에 담으니까 엄청 많죠?^^

원래 식재료들은 비싸고 고급일수록 모양이나 크기가 좋은데,

여기 좋은 재료 쓰는지 큼직큼직해서 은근히 양이 많았어요. 사진에 잘 안 담겨 아쉽지만

이렇게 양이 많아서 로우텐동 만든 이유가 여기 있구나! 했어요^^

그래도 저는 튀김들이 다 바삭하고 너무 맛있어서 그냥 고쿠텐동시킬 것 같지만요!

 

 

장어텐동은 우리 신랑 꺼!

이렇게 예쁜 비주얼로 나오니 저도 먹고 싶어서 한 입(?) 반마리 뺏어 먹었어요 ㅎㅎ

튀기실 때 모양 잡고 튀기기 힘들 텐데

길쭉하면서 예쁘게 잘 튀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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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 맛있게 그리고 제대로 먹는 방법 아시나요?

먼저 뚜껑에 튀김들을 덜고

밥, 타레 소스에 온천 계란 튀김 반숙을 으깨서 비벼줘요~~

(취향에 따라 타레 소스와 시치미 추가)

 

 

그리고 한 숟가락 가득 떠서 튀김이랑 한입에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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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텐이 천상의 감칠맛이라는 뜻이라는데

진짜 감동이에요~~ᅮ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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