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상

차가워서 더 맛있는 백년 가야 밀면

라미- 2021. 6. 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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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가야 밀면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입식테이블과 룸타입공간까지 있어요

코로나만 아니면 모임하기도 좋을 가격

 

가장 먼저 나온건 만두!

만두피가 살짝 투명한게 감자전분같은게 들어갔는지

쫄깃!한 식감이 맛있었어요 ㅎㅎ

우리는 밀면 2개 시켜서 기본찬이 단무지, 무절임을 주셨는데

제가 겉절이 엄청 좋아해서 반찬 셀프 리필코너에 가서

먹을 만큼만 가져왔어요 ㅎㅎ

은근 바지락 칼국수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제가 주문한 밀면!

가장먼저 육수를 맛봤는데

한방재료가 들어갔는지 한약 향이 나더라고요.

건강한 느낌은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강하지 않고 은은하면서, 저도 한약재 향에 익숙해진건지

먹다보니 오히려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양념장도 풀어지면서 어우러져서 나중에는 국물채 계속 마셨어요 ㅎㅎ

*하지만 한약재 향이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별로일듯.

아이들은 칼국수 시켜주세요 ㅎㅎ

면은 쫄면과 중면과 옥수수면의 중간쯤

밀면인대도 차가워서인지 쫄깃쫄깃하면서 찔기지도 않고

식감 완전 만족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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