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을 입혀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시지" 제가 분홍소시지를 좋아하는데 신랑은 별로 안좋아해서 매번 마트갔다가 못샀는데 천원에 아담하고 귀여운 소시지를 봤어요 ㅎㅎ 돼지고기가 64.17%로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제가 좋아하는 전분맛이 조금 나서 그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계란에 입혀 부쳐먹으면 더 맛있다니~ 접시에 계란 하나 풀고 마구마구 넣어준다음에 팬에 올려주면 되요. 올려주면 접시에 계란이 남는데 햄 뒤집어줄때 팬에 계란 부어주면 햄에 계란옷이 한 번 더 입혀지더라고요~ 계란옷 한번 더 입은 햄! 케찹이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추억의 분홍소세지가 주는 그 향미!! 만들기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썼던 것 같아요~ 다음에 마트가면 하나 또 사와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