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에서 먹던 그 떡볶이 맛이 그리워서 어디 파는데 없나 찾아보는데 "옥이 떡볶이 몰라?"라고 언니가 알려줬어요. 원래 포장마차에서 하다가 사정으로 가게로 들어가서 판매한다는 옥이떡볶이! 나름 떡볶이 마니아라고 생각했는데, 전 우물 안 개구리였어요;;; 이런 떡볶이집을 모르다니.. 생각난 김에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은 휴무이고 평일, 일요일에는 3시에 연다고 해서, 배가 고파도 3시까지 참았어요. (토요일은 2시부터 영업)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서 차도에 세우고 달려가려는데, 저희 앞차, 앞 앞차도 내려서 달리시더라고요 ㅎㅎㅎ 역시 맛집은 달라요~ 다들 3시까지 기다리셨나 봐요~ 가격표! 옥수수 1봉(2~3개) 3000원 / 붕어빵 3개 2천 원 밖에서 파는데 같은 사장님이 아닌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