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15일은 신라시대부터 지켜온 명절로써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한 해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던 날이 " 정월대보름 " 입니다.
2021년은 바로 오늘!! 2월 26일이 정월대보름이예요~~
<정월대보름 키워드>
1. 오곡밥 : 한 해의 액운을 막고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
2. 나물 : 일 년 동안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속설
3. 부럼깨기 :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여름더위와 부스럼이 없길 기원
4. 강강술래 : 마을의 평안을 기원
5. 줄다리기 : 풍요와 다산을 기원
<부럼>
아침에 부럼은 깨무셨나요?ㅎㅎ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깨무는 이유!!
부럼이란?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견과류(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를 까먹는 풍속을 일컫는 말로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면 되는데, 여러 번 깨물지 말고 한 번에 깨물라고 하나,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대충 갯수는 조절해야겠네요ㅎㅎ
첫번째 깨문 것은 버리고, 두번째 깨문 것은 껍질을 벗겨 먹습니다.
한 해동안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하며, 이가 단단해진다는 염원을 빈다는데.
이게 다 조상의 지혜!!!
부스럼이란? 종기, 뾰루지 등의 피부질환인데
겨울 내 채소, 과일 등의 섭취량이 줄면서 비타민, 무기질이 부족하여
피부병이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하며,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해서
정월 대보름에 견과류로 보충을 하여 다양한 질환, 특히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조상의 지혜입니다!!
<오곡밥>
오행의 청,적,황,백,흑의 기운이 도는 곡물로 지은 오곡밥은
오행의 기운을 받아 오장육부의 균형을 이루려는 의미로 먹었다고 합니다.
* 대표적인 곡물 몇가지
찹쌀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조 : 비타민 B1, B2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대사에 도움을 준다
수수 :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는 약리작용 및 심혈관계 질환 등 주요 생활습관병 예방에 탁월
팥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어 변비에 효과
콩 : 이소플라본 함유로 항산화 작용 및 여성 호르몬 건강에 효과적
<묵은 나물>
전 해의 제철에 수확해 말려둔 나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시래기, 취나물 등 묵은 나물은 겨울철 신선한 채소가 귀할 때
식이섬유와 철분, 비타민 등을 섭취 할 수 있엇던 지혜로운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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